설연휴, 서울 대중교통 연장 운행 실시...‘지하철·시내버스 새벽2시까지’
2016.02.01 10:42
수정 : 2016.02.01 10:42기사원문
설연휴 서울 대중교통 연장 운행설연휴 서울 대중교통 연장 운행 소식이 화제다.서울시는 설 연휴 기간 지하철과 시내버스를 오전 2시까지 연장 운행하고, 고속·시외버스도 평소보다 27.7% 증편(增便)한다고 26일 밝혔다.설 당일과 다음 날인 오는 2월 8~9일 지하철은 종착역 기준 오전 2시, 시내버스는 차고지 방향 막차 기준으로 오전 2시까지 운행된다.밤 11시 40분부터 다음 날 새벽 5시까지 운행되는 심야올빼미버스는 연휴 5일 동안 평상시와 동일하게 8개 노선에 47대가 운행된다.
밤 9시부터 다음 날 9시까지 운행되는 심야 전용 택시도 2400여 대가 다닌다.서울시는 또 고속·시외버스도 평소보다 1349회(27%)를 늘려 6만3976명을 더 수송할 예정이다.서울시 관계자는 "귀성객은 설 연휴 전날인 2월 7일에, 귀경객은 설 당일인 2월 8일에 가장 많을 것으로 보인다"며 "자세한 이용 시간 등은 서울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고 했다./news@fnnews.com 온라인편집부 김선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