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넥스, 올 메모리폼 매트리스 '에스코지' 출시
2016.02.01 10:51
수정 : 2016.02.01 10:51기사원문
에넥스는 올해 신규 매트리스 브랜드 ‘에스코지(ESCOZY)’를 출시한다고 1일 밝혔다. ‘에스코지’는 매트리스 전체가 기능성 메모리폼으로 구성된 ‘올(All)폼 매트리스’로 구성된 제품이다.
‘에스코지’의 메모리폼은 사람이 누웠을 때 가장 편안함을 느끼는 밀도를 찾아내 세밀하고 인체공학적인 폼 구조를 이룬다. 또 인체곡선을 가장 안정적으로 지지해주는 멀티 7존(머리, 어깨, 등, 허리, 엉덩이, 다리, 발)을 적용해 체압을 효과적으로 분산시켜준다. 스프링 매트리스와 비교해 오랫동안 탄력을 유지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매트리스 상단을 큐브 형태로 만들어 옆 사람의 움직임에도 방해 받지 않는다는 게 에넥스의 설명이다.
이 제품은 에넥스와 유럽 폼 명가인 ‘토레스 에스픽(TORRES ESPIC)’사와 함께 공동 연구 개발했으며, 까다로운 유럽의 최고 환경 인증 테스트도 통과했다.
여기에 ‘에스코지’는 습기와 통풍에 취약한 기존 메모리폼 매트리스의 단점도 보완했다. 공기가 자연스럽게 매트리스 속을 넘나드는 ‘에어 오픈셀’ 구조로 제작해 수면 중 불쾌감을 느낄 수 있는 덥거나 답답한 느낌을 없애준다.
leeyb@fnnews.com 이유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