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축구 대표팀, ‘8연속 본선 진출’ 신태용호 귀국…“리우전에서 멋지게 복수하겠다”
2016.02.01 11:20
수정 : 2016.02.01 11:20기사원문
올림픽 축구 대표팀
아시아축구연맹(AFC) 23세 이하(U-23) 챔피언십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며 세계 최초의 8회 연속 올림픽 본선 진출에 성공한 '신태용호'가 31일 귀국했다.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한국 올림픽 축구대표팀은 지난 31일 오후 3시40분 인천공항에서 귀국 인사를 했다.
신태용 감독은 "지금 대표팀은 약체였다"면서 "그래도 한달 간의 일정을 무사히 마치고 올림픽 본선 진출이라는 결과를 낸 것은 만족스럽다. 이렇게 환영해주셔서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많은 분들이 밤 늦게까지 응원해 주셨을텐데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 희망을 드렸어야 하는데 아쉽다"며 "리우에 가서 다시 한일전이 열린다면 멋지게 복수하겠다"고 말했다.
/news@fnnews.com 온라인편집부 한인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