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성용, 경기 중 머리 부상...볼 다툼 벌이다 상대선수와 머리 부딪혀
2016.02.03 12:05
수정 : 2016.02.03 12:05기사원문
기성용 부상기성용이 경기 중 부상을 당했다.기성용은 3일 오전(이하 한국시간) 영국 더 호손스에서 열린 2015-2016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4라운드 웨스트 브로미치와의 경기에서 0-0이던 전반이 끝나갈 무렵 머리를 다쳐 그라운드를 나갔다.이날 선발 출전한 기성용은 전반 42분 페널티지역 내에서 볼 다툼을 벌이던 중 상대 다른 선수와 머리를 부딪쳤다.
기성용은 한동안 일어나지 못하면서 그라운드에서 치료를 받고 들것에 실려 나갔다.스완지시티는 이날 경기에서 길피 시구드르손의 선제골로 앞서다가 후반 추가 시간 동점골을 내주며 아쉽게 1-1로 경기를 마쳤다.올 시즌 첫 3연승을 눈앞에서 놓친 스완지시티는 6승8무10패, 승점 26을 기록하며 20개 구단 중 15위에 그쳤다./news@fnnews.com 온라인편집부 김선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