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호, 시애틀과 마이너리그 1년 400만 달러 계약...‘스프링캠프 포함’
2016.02.04 14:39
수정 : 2016.02.04 14:39기사원문
이대호 1년 400만 달러이대호가 미국 프로야구 시애틀과 1년 400만 달러에 계약했다.시애틀 구단은 이대호와의 계약 소식을 전하면서 “이대호와 일단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고, 스프링캠프에 포함하는 조건”이라고 밝혔다.
계약 금액 공개하지 않았지만, 이대호가 경쟁을 통해서 메이저리그에서 뛰면 옵션을 포함해 최대 400만 달러, 우리 돈 약 48억 원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다.한편, 올해 한국 나이로 35살인 이대호는 2010년 타격 7관왕에 오르는 등 KBO리그를 평정, 지난해 일본시리즈 MVP에 오르는 등 일본에서도 4년 동안 빼어난 성적을 냈다.이대호는 내일 오전 귀국할 예정이다./news@fnnews.com 온라인편집부 김선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