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 진료 병원 정보 '굿닥'에서 찾으세요

      2016.02.07 09:06   수정 : 2016.02.07 09:06기사원문

설 명절은 응급 환자가 발생하기 쉬운 기간이다. 명절 준비나 장시간 운전 등 피로감과 체력 저하로 질병에 쉽게 노출될 수 있기 때문.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작년 설 연휴 하루 평균 2만 7000명의 환자가 응급실을 찾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평일 응급실 환자의 2배가 넘는 수치다.

종합 모바일 서비스 기업 ㈜옐로모바일의 병원·약국 검색 애플리케이션 굿닥은 설 명절에 응급 상황으로 의료기관을 찾는 이들을 위해 진료하는 병원 및 약국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한다고 밝혔다.

설 연휴 기간 중 굿닥 앱의 '내 주변 병원 찾기' 메뉴를 선택, '실시간 진료 ON' 버튼을 누르면 현재 진료 중인 병원과 약국 정보를 손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굿닥은 이를 앱 시작 시 전면 배너를 통해 안내할 계획이다.


굿닥 박경득 대표는 "지난 해 추석 연휴 기간 동안 병원·약국 및 응급의료기관 검색량은 평일 대비 각각 약 4배, 10배 이상 증가했다"며 "명절 연휴에 굿닥의 편리성이 극대화되는 만큼 이번 설에도 국민들의 편의를 위해 진료하는 전국 1만 1000여 개 병원과 약국, 응급실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정부는 연휴 기간 동안 응급 환자들이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전국 541개 응급의료기관과 응급의료시설을 평소처럼 24시간 운영한다고 밝혔다.
보건소를 비롯한 국공립 의료 기관은 대다수 민간 병원이 문을 닫는 2월 8일과 9일에도 진료한다.

yutoo@fnnews.com 최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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