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범한 초콜릿은 가라…발렌타인데이 선물 수제·한정품 인기

      2016.02.10 05:59   수정 : 2016.02.10 05:59기사원문
발렌타인데이를 앞두고 시중에는 다양한 초콜릿 제품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

10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1년에 단 한번 마음을 고백하는 날인 만큼, 취향과 가치소비를 중시하는 최근의 소비자들 사이에서는 평범한 초콜릿보다 남들과 다른 특별한 초콜릿이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세상에 단 하나, 손수만든 초콜릿 베이킹

보다 특별한 발렌타인데이 선물을 원한다면 초콜릿도 아닌, 초콜릿 베이킹에 직접 도전해보는 것은 어떨까.

100년의 레시피 개발 노하우가 담긴 '베티크로커'의 믹스는 복잡한 계량이나 재료에 구애받지 않고도 누구나 쉽게 유명 베이커리 못지 않은 고급스러운 맛과 모양을 낼 수 있어 발렌타인데이, 손수 만든 초콜릿 베이킹으로 마음을 전하려는 이들에게 각광받고 있다.

특히, 촉촉함 속에 다크 초콜릿의 진한 풍미를 느낄 수 있고 케이크, 머핀 등으로도 응용할 수 있는 '슈퍼 모이스트 다크 초콜릿 케이크 믹스'와 덩어리째 들어있는 허쉬 초콜릿과 쫄깃하면서도 부드러운 식감을 자랑하는 '브라우니 믹스', 풍부히 들어있는 오트밀과 초콜릿칩으로 고급 베이커리에서 사먹는 쿠키 맛을 내는 '오트밀 초콜릿칩 쿠키 믹스' 가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특급호텔의 고품격 수제 케이크&초콜릿

연인들의 최대 기념일인 발렌타인 데이, 품격있는 사랑 고백을 원한다면 특급호텔의 수제 케이크와 초콜릿은 어떨까.

서울신라호텔의 패스트리 부티크 베이커리에서는 발렌타인 기간, 분홍빛 장미꽃잎 모양으로 장식한 '터치 오브 로즈' 케이크와 돔페리뇽 샴페인이 함유된 가나슈로 속을 채운 초콜릿 '샴페인 펄'을 발렌타인 기간 동안 한정 판매한다.


또한,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는 '로즈 머랭 타워 케이크'와 '로즈 타르트'를 선보인다. '로즈 머랭 타워 케이크'는 다크 초콜릿 가나쉬 케이크에 바닐라 머랭을 더했고 핑크빛 장미, 하얀 머랭이 조화를 이루고 있어 마치 신부의 부케를 연상시킨다. 화이트 초콜릿 가니쉬 위에 산딸기, 리치, 장미 향을 넣고 마지막에 바닐라 샹티 크림과 장미를 얹은 '로즈 타르트'는 우아하고 세련된 느낌을 준다.



■독특함으로 승부하는 개성 넘치는 초콜릿

남다른 취향을 한껏 뽐내고 싶다면 상식을 뛰어 넘는 초콜릿을 선택해보는 것은 어떨까.

삿포로 맥주는 맥주 브랜드 답게 '비어 초콜릿'을 선보였다. 남성들의 입맛에 맞게 달콤한 초콜릿 속에 부드러운 맥주 젤리를 넣었으며 기존에는 일본의 삿포로맥주 박물관과 공장에서만 판매했지만, 발렌타인데이를 맞이해 다양한 초콜릿을 찾는 국내 소비자들을 위하여 특별 공수했다.


베티크로커는 100년의 브랜드 역사 동안 5만개의 레시피를 담고 있는 베티크로커 미국 사이트(www.bettycrocker.com)와 우리나라 실정에 맞춰 개설된 한국 사이트(www.bettycrocker.co.kr)에서는 제품을 활용해 만들 수 있는 다양한 레시피를 제공하고 있다.

win5858@fnnews.com 김성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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