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승연♥송일국 부부, ‘슈퍼맨’ 종영 소감 “아이들이 자라는 순간 기록 위해 출연”
2016.02.07 18:42
수정 : 2016.02.07 18:42기사원문
슈퍼맨이 돌아왔다‘슈퍼맨이 돌아왔다’ 삼둥이 엄마 정승연 판사가 종영 소감을 전했다.7일 오후 방송된 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삼둥이 대한, 민국, 만세의 마지막 모습이 그려졌다.이날 송일국은 아이들과 함께 장어 도시락을 만들어 아내 정승연 판사를 찾았다. 이는 아내를 위해 시작된 프로그램인 만큼, 마지막에도 아내와 삼둥이의 엄마를 위한 시간으로 마무리 하고 싶었던 송일국의 바람이었다.훌쩍 자란 삼둥이들은 엄마를 위해 도시락 만들기를 손수 도왔고, 사무실에 홀로 남아 있는 엄마를 걱정했다.송일국은 아내를 위해 준비한 선물을 전달한 뒤, 미리 준비한 영상을 가족들과 함께 봤다. 영상에는 '슈퍼맨이 돌아왔다' 첫 출연 모습부터 현재의 대한, 민국, 만세의 모습이 담겨있다.정승연 판사는 “애들은 앞으로 계속 자랄 텐데 그 모습을 부모가 전부 볼 수 없을 뿐더러 부모가 봐도 기록이 쉬운 게 아니다.
처음에는 가장 좋게 생각한 부분이 아이들이 자라는 순간 기록하면 좋겠다고 동의했다”라고 전했다.이어 정승연 판사는 “앞으로 어떻게 잊지 않고 기억해야 할 지 모르겠다. 아이들이 정말 많이 컸다"며 남편 송일국에게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fnstar@fnnews.com fn스타 김선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