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공항, 강풍경보로 인해 결항-지연 운행 ‘운항 여부 확인 필수’
2016.02.11 21:44
수정 : 2016.02.11 21:44기사원문
제주공항제주공항이 강한 바람의 영향으로 결항 또는 지연 운항되며 북새통을 이루고 있다.제주특별자치도는 11일 오후 공식 SNS를 통해 "현재 제주에는 바람이 강하게 불고 있습니다. 현재 제주공항에는 윈드시어(난기류)경보와 강풍경보가 발효 중이며 윈드시어 경보는 내일 아침 7시까지 연장되었습니다. 결항 또는 지연 운항하는 항공편이 많으니 공항을 찾기 전 운항 여부를 확인해주세요"라는 글을 게재했다.
한국공항공사 제주지역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30분 제주에서 김포로 갈 예정이던 제주항공 7C146편을 비롯해 오후 8시까지 제주 출발·도착 항공편 24편이 결항된 것으로 알려졌다. 뿐만 아니라 13편은 회항했고, 100여편은 지연 운항했다.현재 제주공항에는 윈드시어(난기류)경보와 강풍경보가 발효 중이다./news@fnnews.com 온라인편집부 김선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