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연준 옐런 의장 “마이너스 금리도 검토…실효성 판단해야”

      2016.02.12 08:32   수정 : 2016.02.12 08:32기사원문

옐런 마이너스 금리
재닛 옐런 미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 의장은 11일(현지시간) 미 상원에서 열린 청문회에서 일본과 유럽 일부 국가에서 도입한 마이너스 금리의 도입 논의 가능성을 내비쳤다.
다만 마이너스 금리의 실효성을 따져봐야 한다고 언급했다.

재닌 옐런 Fed 의장은 마이너스금리 도입 가능성에 대한 질의에 대해 "완전히 배제하지는 않을 것"이라면서도 "미국에서 가능한지 제도적 검토를 거치고, 실효성도 판단해야 한다. 마이너스금리를 자동으로 이뤄지지는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유럽중앙은행(ECB)과 일본은행은 경기 부양을 위한 마이너스금리를 도입했다.

/news@fnnews.com 온라인편집부 한인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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