닛산 맥시마, 2016년 美 최고 스포츠 세단 선정

      2016.02.15 12:53   수정 : 2016.02.15 12:53기사원문
한국닛산은 최고급 세단 맥시마가 '美 2016 모터위크 드라이버스 초이스 어워드'에서 '최고 스포츠 세단'에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맥시마는 '최근 몇 년간 경험한 세단 중 가장 흥미롭고 자극을 주는 모델'이라는 평가를 얻었다. 모터위크의 수석 총괄 프로듀서 겸 진행을 맡고 있는 존 데이비스(John Davis)는 "맥시마는 전륜 구동과 무단 변속기(CVT)의 조합에도 불구, 진정한 스포츠 세단으로서의 퍼포먼스를 구현했다"고 설명했다.

8세대 맥시마는 3.5L 신형 VQ 엔진을 탑재, 최고출력 303마력을 발휘 한다. 이 엔진은 기존 대비 약 61% 개선된 부품을 사용했다.
최근 발표된 워즈오토 '2016 10대 엔진'에도 이름을 올렸다.

타케히코 키쿠치 한국닛산 대표는 이번 수상과 관련해 "오랜전통과 공신력을 인정받는 모터위크로부터 닛산을 대표하는 최고급 스포츠 세단 맥시마의 수준 높은 성능과 가치를 인정받게 돼 영광"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맥시마는 지난해 10월 아시아 최초로 국내 출시 후 초도 물량이 모두 판매됐다.
한국닛산은 지난 12월부터 대기기간에 따라 매달 30만원 상당의 주유 상품권을 누적, 맥시마 등록 시점에 고객에게 일괄 지급하고 있다.

정부의 개별소비세 한시적 인하 방침에따라 올 6월까지 40만원 인하된 가격에 구매 가능하다.
2월 현금 구매 고객에게는 100만원 상당의 주유 상품권도 지급 한다.

ahnman@fnnews.com 안승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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