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앤케이바이오메드, 지난해 영업이익 52억원.. 56% 증가

      2016.02.16 08:42   수정 : 2016.02.16 08:42기사원문
척추 임플란트 전문기업 엘앤케이바이오메드는 지난해 연결기준으로 매출액 342억원을 기록했다고 15일 공시했다.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55.96% 늘어난 52억원, 당기순이익은 214.76% 급증한 62억원으로 집계됐다.

주력시장인 미국에서 척추 임플란트의 판매량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으며, 신규 거래처도 꾸준히 확대되고 있따는 설명이다. 실제로 매 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계속 증가하며 지난해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엘앤케이바이오메드는 앞으로 기존의 척추부문의 사업성을 더욱 견고히 하는 한편 재활 포트폴리오 구축을 위하여 무릎관절 쪽으로 사업영역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강국진 대표는 “척추 임플란트로 미국시장에서 선전하고 있는 당사는 앞으로 사업포트폴리오 확대 및 해외 시장 다변화에 주력하여 지속성장기반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자신 있게 말했다.

한편, 엘앤케이바이오메드는 척추 임플란트 사업의 경쟁력 강화와 무릎관절, 바이오 사업 등 신규사업을 본격화하기 위해 R&D에 집중 투자하고 있다.
2014년 말 6명에 불과하던 연구개발인력은 2016년 2월 현재 38명까지 늘어났으며 이는 전체 인력의 35% 수준이다.


sane@fnnews.com 박세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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