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벨리노 그룹, 그리스에서 '아벨리노 심포지움' 성료

      2016.02.17 14:58   수정 : 2016.02.17 14:58기사원문

아벨리노 그룹은 지난달 30일 그리스 아테네 골든에이지 호텔에서 '굴절 수술의 안전을 위한 혁신적인 유전자 검사가 등장하다'를 메인테마로 '아벨리노 Stand Alone Scientific 심포지움'을 성료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심포지움은 그리스의 안과의사, 특히 각막전문의 및 유전자 검사 관련 과학자들과 함께 아벨리노 그룹이 가지고 있는 유전자 검사 기술력에 대한 지식 교류 및 상호 대화를 나누기 위하여 마련됐다.

이날 심포지움에는 스콧 코니 아벨리노그룹 최고운영책임자와 Sandra Bozich Deselle 아벨리노 USA 메디칼디렉터가 발표를 진행했다. 발표는 '유전자검사의 임상에서의 활용'과 '라식 등의 시력교정술 전 왜 유전자 검사를 해야만 하는가'를 주제로 진행됐다.
이 밖에도 약 80여명의 그리스 안과전문의 및 유전학자가 참석하여 지식을 전달하고 공유하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심포지움은 각막이상증 연관 유전자 돌연변이와 시력교정술의 연관관계에 대한 최신지견을 공유하고, 이러한 지견들을 실제 임상에서도 효율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방법을 전달함으로써 그리스의 많은 환자들에게도 다양한 각막이상증으로부터 시력을 보호할 수 있도록 하는 것에 대한 열띤 토론이 펼쳐졌다.


아벨리노 그룹 이진 회장은 "이번 심포지움은 그리스의 안과전문의 및 유전학자, 환자들에게 세계적으로 아벨리노 각막이상증 돌연변이 보유자를 실명으로부터 보호하여 환자와 가족, 사회에 공헌하기 위해 노력해 온 아벨리노 그룹의 획기적인 기술성, 혁신성과 미래 잠재력을 전달할 수 있었던 의미있는 자리였다"며 "앞으로 아벨리노 그룹은 현재 진행하고 있는 각막 유전자 검사 서비스를 기반으로 하여, 향후 수정체, 망막 등의 검사 서비스로 사업 영역을 확장해 갈 전망이며, 이를 통해 진단에서부터 유전자 치료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에 걸친 파이프라인을 구축해 환자와 가족들이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을 최종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pompom@fnnews.com 정명진 의학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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