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보, 中企 환위험관리 지원사업 설명회

      2016.02.21 16:07   수정 : 2016.02.21 16:07기사원문

한국무역보험공사는 19일 서울 서린동 본사에서 한국무역협회,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한국수산무역협회 등과 합동으로 '2016년 환율전망 및 中企 환위험관리 지원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환율 동향 및 전망과 무보가 운영 중인 중소·중견기업 전용 환위험 헷지 상품인 환변동보험과 단체보험 등 무역보험 지원제도를 안내했다.

특히 참석자들은 환율 상승 시에도 환차익을 무보에 납부하지 않고 환율 하락시 환차손만을 보전 받는 신상품인 옵션형 환변동보험과 주요 수출지원 기관들의 환변동보험료 지원사업에 대해 큰 관심을 보였다.


이미영 무역보험공사 부사장은 "최근 환율 변동성 증가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출 중소기업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무역보험공사는 무역보험료 지원사업 등 주요 수출 지원 기관들과의 적극적인 협업을 통해 우리 기업들의 수출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yoon@fnnews.com 윤정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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