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현준 MVP, 이적 후 첫 리그 골 “데뷔골보다 팀 승리 더 기쁘다”

      2016.02.23 09:20   수정 : 2016.02.23 09:20기사원문

석현준 MVP
FC포르투 이적 후 첫 리그 골을 넣으며 활약한 석현준(24, FC 포르투)이 경기 종료 후 최우수 선수(MVP)로 선정 됐다.
석현준은 지난 22일 오전(한국시간) 포르투갈 포르투 에스타디오 두 드라강에서 열린 ‘2015~16 포르투갈 프리메이라리가’ 23라운드에서 모레이렌세를 상대로 동점골을 넣으며 팀의 3-2 승리에 기여했다.

석현준은 이날 후반 29분에 동점골을 내 포르투 이적 후 리그 첫 골을 기록했다.
경기 종료 후 MVP로 선정된 석현준은 지난 22일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포르투에서 리그 첫 골을 터뜨려 기쁘다”면서 “그러나 가장 중요한 건 팀 승리에 기여했다는 사실이다.
우리는 0-2로 뒤지고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하나로 똘똘 뭉쳤고, 그 결과 승점 3점을 얻어낼 수 있었다”고 언급했다.

/news@fnnews.com 온라인편집부 한인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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