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캄, 글로벌 인재 육성으로 세계 일류 기업 꿈꾼다

      2016.02.23 09:38   수정 : 2016.02.23 09:38기사원문
세계 배터리 업계에서 대기업보다 일찍이 먼저 세계 배터리 시장에 진출해 글로벌 에너지저장장치(ESS) 시장을 이끌어온 기업이 있다. 바로 코캄이다.

■배터리 업계의 ‘페라리’로 불리며 시장 질주
코캄은 리튬 배터리 시장에서 독보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전세계 50여 개국에 배터리 솔루션을 수출하고 있는 기업이다.

지난 2015년 미국 네비건트 리서치사가 발표한 세계 에너지저장장치(ESS) 글로벌 경쟁력 기업 4위에 선정됐다. 또한 나사(NASA), 구글(Google), 에어버스(Airbus), 봄바르디에(Bombardier) 등 글로벌 기업들에 배터리를 공급하며 세계 시장에서의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코캄은 프리미엄 배터리와 고객맞춤 생산 능력을 바탕으로 영화 ‘아바타’로 유명한 제임스 카메론 감독의 ‘딥 씨 챌린저’ 프로젝트 잠수정, 세계 최초의 태양광 비행기 ‘솔라 임펄스’의 세계일주 프로젝트와 같이 극한의 성능을 요구하는 프로젝트에 배터리를 공급하는 등의 거침없는 행보로 ‘배터리 업계의 페라리’로 평가 받고 있다.

특히, 세계적 비행기 제조사인 프랑스의 에어버스가 코캄 주식의 일부를 보유하는 등 글로벌 시장에서 글로벌 위상을 반증하고 있다.

■‘글로벌 인재 육성과 과감한 투자’, 코캄의 차별화된 경쟁력의 비결!
업계에서는 코캄이 세계 배터리 시장을 선도하는 배경으로 직원 개개인의 역량을 강화하는 스타플레이어/기업가형 인재 육성에 있다고 평가한다.

임직원의 61%가 20~30대의 젊은 층으로 젊고 혁신적인 기업문화를 만들어가고 있으며 영어, 프랑스어, 일본어 등의 언어능력을 바탕으로 해외 사업 및 마케팅 인력을 육성함으로써 글로벌 선도기업들을 상대로 적극적인 영업 및 마케팅 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 직원의 34%를 연구직으로 구성하고 매출액의 8%이상을 연구개발(R&D)에 투자하며 기술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특히, 직원 개개인이 기술 개발과 특허 출원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장려 정책을 도입하는 등, 직원의 역량을 극대화할 수 있는 여건을 갖추고 있다.

코캄의 미국 지사장 ‘짐 셈버 (Jim Sember)’ 는 "코캄은 축적된 노하우와 끊임없는 기술혁신을 바탕으로 리튬이온 배터리 시장을 선도해오고 있다. 그 동안 미국을 비롯한 유럽, 호주 시장을 집중 공략 함으로써 제품의 성능을 입증해 왔고, 다양한 마케팅 전략으로 제품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해 노력했다"면서 "그 결과 해외 하이엔드(High-end) 시장에서 최고의 성능과 품질을 자랑하는 프리미엄 브랜드로 인식되고 있다. 더 많은 한국의 젊은 인재가 코캄과 함께 글로벌 시장을 이끄는 주역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코캄은 그동안 철저한 ‘고객 맞춤형 프리미엄 배터리’ 생산 전략으로 글로벌 경쟁력을 키워왔다.

경쟁기업이 따라오기 어려운 수준의 고성능, 초경량, 고밀도 배터리를 생산함으로써 추위와 압력을 이겨내야 하는 극한의 조건에서도 그 진가를 발휘하기 때문에 항공, 해양, 군수 등 고도의 기술력을 요하는 분야에도 널리 이용되고 있다.

유럽의 대형 자동차 제조사에 전기차(EV)용 배터리를 공급함은 물론 최근에는 항공 우주 및 첨단 산업에도 하이엔드 커스터마이즈드(High-end customized) 제품으로 경쟁력을 인정 받으며 세계시장에서 그 위상을 높이고 있다.

한편, 코캄은 한국 시장에서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보유한 에너지저장장치(ESS) 기술로 국내 최초로 진행된 마이크로그리드 가사도 프로젝트와 한전의 주파수 조정 프로젝트 등 정부 및 전력 회사가 진행하는 초대형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하며 제품의 성능을 입증 해왔다.

한편 코캄은 상반기 공채를 22일부터 취업 포털 사람인(www.saramin.co.kr)을 통해 진행한다.
모집 분야는 국내외 영업, 사업개발·관리, 마케팅·홍보, 기술개발, 법무, 연구직 등이며 오는 29일 자정까지 지원할 수 있다.

yutoo@fnnews.com 최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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