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봉주, 조카 친아들처럼 가슴으로 품은 사연은?…뭉클

      2016.02.25 09:26   수정 : 2016.02.25 09:26기사원문

이봉주
이봉주의 눈물의 가족사가 최초 공개된다.
25일 방송되는 SBS '자기야-백년손님'에서는 그 동안 알려지지 않았던 이봉주의 가족사가 최초로 공개된다.
이날 이봉주는 장인 장모와 첫째 아들의 졸업식에 대해 이야기 하던 중 조카의 졸업식 이야기를 꺼낸다.
장모는 "말은 안 해도 우석이 아범(이봉주)에게 고맙다"고 말했다. 평소 무뚝뚝하던 장인 역시 "고생 많이 했다.
아이들 키우느라고 고맙다"라 말했다.
14년 전, 이봉주 아내의 오빠는 덤프 트럭 운전 도중 사고로 세상을 떠났다. 이에 이봉주가 7년 전 조카를 집으로 데려온 뒤 친아들처럼 키우고 있다.

이봉주의 아내 김미순은 “덤프 트럭 사고 이후 남편이 조카를 보면 너무 안쓰러워하고 마음 아파했다”고 밝혔다.
이어 “어느 날 남편이 아이를 집으로 데리고 왔다.
그리고 자신이 조카를 챙겨줘야겠다고 먼저 말해줘 정말 고마웠다”고 언급했다.
/fnstar@fnnews.com fn스타 한인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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