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스탁, '케미스터디' 앱으로 교육시장 진출

      2016.02.25 15:26   수정 : 2016.02.25 15:26기사원문
에이스탁은 25일 신개념 교육 애플리케이션 '케미스터디' 런칭을 알리는 미디어 데이 행사를 여의도 글래드 호텔에서 갖고 모바일 교육사업 진출을 선언했다.

'케미스터디'는 초등학교 4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까지의 주요 45개 교과과목에 맞춘 3분에서 5분 정도의 짧은 강의 1만 개 이상을 갖춰 학습자가 모르는 부분만 통합검색 기능을 통해 쉽게 찾아볼 수 있도록 고안된 애플리케이션이다. 학습자의 현재 학년이나 수준에 관계없이 초~고등 과정의 모든 영역의 콘텐츠를 무제한으로 찾아 볼 수 있는 것은 물론 모르는 부분을 앱 내 Q&A를 통해 30분 이내로 즉각 풀이해 주는 등 수준별 맞춤 학습을 가능하게 했다.

또 모든 콘텐츠는 33명의 서울대 재학생들이 제작, 학습자가 원하는 공부에 관한 가이드라인을 확실하고 정확하게 잡아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월 9900원의 저렴한 가격으로 서울대 재학생을 개인 튜터로 둘 수 있는 것.

내달 1일 본격 출시되는 '케미스터디'는 지속적으로 인공지능을 이용한 개인별 학습 성과도 분석 등을 추가할 예정이다. 또 현지법인이 설립되어 있는 중국을 비롯, 인도 등 거대 시장으로의 진출도 계획하고 있다.


장효빈 에이스탁 대표는 "정보의 불평등은 어느 분야에서나 존재한다"면서 "IT의 발전이 진보된 삶을 향한 새로운 소통이어야 한다는 측면에서 이러한 불평등은 없어져야 하기 때문에 누구나 언제 어디서든 쉽게 양질의 교육 콘텐츠를 사용할 수 있는 플랫폼을 만들었다"고 말했다.

yutoo@fnnews.com 최영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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