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엘게임즈 '브레이브스 for Kakao'
2016.02.26 11:33
수정 : 2016.02.26 11:33기사원문
온라인에 주력하던 중견 게임사들의 모바일 게임시장 도전이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엑스엘게임즈의 첫 모바일 역할수행게임(RPG)이 관심을 받고 있다.
아키에이지, 문명 등 다양한 온라인게임을 개발했던 엑스엘게임즈의 모바일 RPG '브레이브스 for Kakao'(브레이브스)에는 사전예약에만 57만명 이상이 몰리면서 흥행을 예고하고 있다.
■간단한 조작+다양한 콘텐츠
조만간 출시 예정인 '브레이브스'는 2차원 횡스크롤 액션 모바일 RPG로 조작이 간단해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다.
동화적 감성이 느껴지는 2D 그래픽이 특징으로, 플레이어는 전사, 도적, 마법사 중 직업을 선택하고 500종 이상의 정령을 모아 스킬을 활용해 전투를 전략적으로 풀어갈 수 있다. 또 300개 이상의 스테이지를 비롯해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특히 최근 사흘간 사전예약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비공개테스트(CBT)에선 첫 테스트 시작과 동시에 많은 인원이 한꺼번에 몰려 준비된 서버를 급히 확충하는 등 이용자들의 높은 기대감을 확인했다.
테스트를 마친 이용자들은 높은 퀄리티의 일러스트와 짜릿한 타격감 등으로 호평을 내놨다. ‘브레이브스’는 CBT 테스터들의 피드백을 바탕으로 막바지 개선작업을 거친 후 정식 출시한다는 방침이다.
■사전예약 57만 돌파 순항
'브레이브스'는 지난 2일부터 사전 예약을 시작해 사전예약자 57만명을 넘으며 출시를 향해 순항하고 있다.
'카카오 게임하기'를 통해 사전 예약을 신청하면 신청 즉시 사용 가능한 귀여운 판다 캐릭터 '미스터 앤 미스 팽(Mr. & Miss. 팽)' 이모티콘을 받을 수 있다.
hjkim01@fnnews.com 김학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