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시지로 명동본점, 직장인들 사이에서 명동맛집으로 입소문
2016.02.26 13:58
수정 : 2016.02.26 13:59기사원문
1만 원대로 즐기는 최고급 스시코스 선보여
‘맛집’의 홍수 상태다. SNS에서는 ‘진짜 맛집 구별법’이라는 요지의 글들이 떠돌고 있을 정도. TV 프로 그램에서는 연예인들이 저마다 자신의 맛집 찾는 비법을 알려주기도 한다. 수많은 방법이 있지만 그 중 가장 고전적이고 확실한 방법은 역시 직장인들이 찾는 맛집을 알아내는 것이다. 점심 시간에 그 지역의 직장인들이 많이 찾는 곳이 바로 진짜 맛집이라고 할 수 있다.
을지로 2가 명동아르누보센텀 빌딩에 위치한 ‘스시지로 명동본점’은 근처 직장인들에게서 ‘명동맛집베스트10’에 항상 꼽히는 ‘명동맛집’이다. 이미 마니아층이 두텁게 형성된 ‘스시지로 안산본점’의 명성에 힘입어 ‘스시지로 명동본점’ 역시 입소문을 듣고 일찌감치 단골이 되어 찾아오는 사람들이 많다.
이 곳에서는 당일 배송된 국내산 도미, 농어, 방어, 광어, 한치, 대게 등 계절별 활어는 물론 여성들이 좋아하는 생연어와 참다랑어, 황새치뱃살, 한우차돌박이, 한우육사시미 등 고급 음식점에서나 만날 수 있는 최고급 스시를 맛볼 수 있다. 특히 두툼한 생선살과 적절한 비율의 밥알, 거기에 좋은 재료가 빚어내는 고급스러운 맛이 일품.
음식의 퀄리티는 뛰어나는데도, 가격은 합리적인 수준이다. ‘스시지로’에서 가장 인기있는 메뉴는 초밥코스. 1만 원에서 2만원대면 거하게 고급 스시를 먹을 수 있다. 1만 원인 모듬특초밥코스는 전복죽, 샐러드튀김, 우동후식까지 세심하고 알찬 메뉴로 구성돼 있어 근처 직장인, 특히 여성직장인들에게 인기가 많다.
또한 세련된 인테리어, 친절하고 깔끔한 서비스, 명동에서 유일하게 지하 2층부터 5층까지의 대규모 주차장까지 겸비돼 있어 주말이면 가족이나 연인 단위로 찾는 손님들도 많다. 특히 주말과 공휴일에는 무료 주차 3시간이 제공돼 식사 후에 명동놀거리를 둘러보기에 시간적 여유도 충분하다.
스시지로 명동본점 관계자는 “최상의 재료를 사용하고 있어 마진율이 낮은 것은 사실이지만 정통 초밥전문점의 명성을 이어나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회전초밥이나 뷔페초밥과는 비교가 안된다고 생각한다. 더 많은 손님들에게 만족을 주는 정통 초밥전문점이 되고 싶다”고 전했다.
이러한 스시지로 명동본점의 경영철학은 근처 직장인들이 을지로맛집이나 명동맛집추천에서 ‘스시지로 명동본점’을 빼지 않는 이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