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2-1 역전승, 손흥민-기성용...잉글랜드서 ‘첫 코리안 더비’ 성사
2016.02.29 09:11
수정 : 2016.02.29 09:11기사원문
토트넘 2-1 역전승토트넘이 2-1 역전승을 거뒀다.29일(이하 한국시각) 토트넘은 영국 런던 화이트 하트 레인서 끝난 2015-2016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7라운드 홈경기서 스완지에 2-1 역전승을 거뒀다.토트넘은 이날 승리로 승점 54를 기록하며 선두 레스터 시티를 2점 차로 바짝 추격했다. 반면 스완지는 4경기 연속 무승 부진에 빠지며 16위에 머물렀다.
스완지는 전반 19분 팔로스키가 문전에서 오른발 슈팅을 날리며 선제골을 뽑아냈다.이어 토트넘은 파비안스키의 선방에 계속해서 좌절했지만 후반 25분 샤들리가 워커의 슈팅을 골로 연결했고, 7분 뒤 로즈가 왼발 슛으로 역전 결승 골을 터뜨려 승부를 결정짓게 됐다.손흥민은 이날 우측면 날개로 선발 출격했고 기성용도 좌측면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해 잉글랜드 무대에서 둘의 첫 코리안 더비가 성사됐다./news@fnnews.com 온라인편집부 김선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