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도시철도-하나투어, 7호선 열차서 '세계여행열차' 선보여
2016.02.29 09:15
수정 : 2016.02.29 09:18기사원문
서울도시철도공사(지하철 5~8호선)는 2월 29일 세계 곳곳의 인기 여행지 이미지를 담은 '세계여행열차(사진)' 운행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세계여행열차'는 서울도시철도공사에서 처음으로 운영하는 광고 테마열차다.
광고주는 국내 최대 여행기업인 하나투어이며 7호선 전동차 1편성을 라오스, 시드니, 체코 등 인기관광도시의 이미지로 꾸몄다. 디자인은 3개월 마다 바뀔 예정이다.
세계여행열차는 이날 오전 11시 서울 학동로 7호선 청담역에서 세계여행열차 선포식을 가진 후 운영을 시작한다. 앞으로 1년간 도봉산역에서 부평구청역까지 하루 평균 5~6회 운행한다.
coddy@fnnews.com 예병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