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유아숲체험장 28곳, 3월 일제히 개장한다

      2016.02.29 11:17   수정 : 2016.02.29 11:17기사원문
서울시는 유아숲체험장 정기이용을 희망하는 유치원과 어린이집을 3월 중 자치구별 홈페이지에서 공개모집한다고 2월 29일 밝혔다.

유아숲체험장은 각 자치구별로 3월부터 12월까지 운영하며, 주중에는 유치원·어린이집에서 주1회 이상 정기적으로 참여할 수 있다. 체험장마다 1명의 숲체험 보조교사가 배치돼 아직은 숲체험 수업이 낯선 교사들과 아이들의 숲체험 활동을 지원한다.

숲에서의 활동은 유아들에게 면역력 증진과 운동감각을 높이고 비만을 예방하여 건강한 성장을 도와준다. 또 배려심과 주의집중력이 향상되어 사회성과 창의성 발달에 긍정적인 영향을 준다.
지난해 시내 유아숲체험장 이용자 수는 총 14만여명에 이른다.

아울러 서울시는 오는 2018년까지 총 50개소의 유아숲 체험장을 확대 조성할 계획이다.


올해의 경우 중랑구 봉화산근린공원 등 13개소(12만6000㎡)를 자치구·사업소별로 3월부터 설계를 시작하여 10월까지 조성완료 예정이다.


coddy@fnnews.com 예병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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