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셈-카이스트 산학협력 MOU

      2016.03.01 16:50   수정 : 2016.03.01 16:50기사원문
정보기술(IT) 시스템 성능관리 소프트웨어(SW) 전문기업 엑셈이 카이스트(KAIST) 전산학부와 빅데이터 운영 소프트웨어(SW) 연구 개발을 위한 산학협력 양해각서(MOU)를 맺었다고 1일 밝혔다.

올해 상반기에 진행되는 이번 산학협력 프로젝트는 클라우다인의 오픈소스 프로젝트인 플라밍고의 컴포넌트 개발이 골자다.

하둡 생태계를 구성하는 각종 오픈소스 소프트웨어를 플라밍고에서 관제, 운영할 수 있도록 연계하는 데에 그 목적이 있다.

엑셈은 이번 공동 개발을 통해 기존 제품인 데이터베이스(DB) 성능관리 솔루션 맥스게이지(MaxGauge)의 빅데이터 버전인 맥스게이지포하둡(MaxGauge For Hadoop) 개발을 공동 과제로 삼아 연구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엑셈은 빅데이터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산학협력 프로젝트를 수행, 필요 시 엑셈 수석 개발자의 멘토링 제도를 도입하고 관련 교육을 지원하는 등 구체적인 내용을 협의해서 수행할 예정이다.

엑셈은 이를 통해 카이스트와의 산학협력을 강화하고 인재 육성 및 공동개발 프로세스의 효율성을 높이겠다는 방침이다.


조종암 엑셈 대표는 "이번 산학협력으로 빅데이터 개발 동력이 강화되는 것은 물론 차세대 전문 개발 인력의 지속적인 양성이 가능할 것"이라며 "단발적인 MOU 체결이 아닌 지속적인 공동 연구, 채용 연계 등을 기획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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