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기, 2016 동반성장 대축제 개최
2016.03.03 16:28
수정 : 2016.03.03 16:28기사원문
‘동반성장 대축제’는 협력사와의 전략적 파트너십 강화 및 상생 관계 발전을 위해 삼성전기의 경영현황 및 동반성장 추진방향을 공유하고, 우수 협력사를 시상하는 자리다.
이날 행사는 이윤태 삼성전기 사장을 비롯해 안충영 동반성장 위원장 등 협력사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 사장은 “차별화된 기술력을 확보해 글로벌 최고 수준의 경쟁력을 갖춰 달라”며 “삼성전기도 기술개발과 생산성 혁신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우수 협력사 8개사가 상을 받았다. 기술개발상을 수상한 임일지 대주 전자재료 대표는 "제품개발 초기부터 삼성전기의 로드맵 공유해 기술적 도움으로 단기간 내 개발 성과를 높일 수 있었다"며 수상 소감을 전했다.
삼성전기는 2016년 동반성장 추진방향을 'T∙R∙U∙S∙T'(상호 신뢰)로 잡았다. 각각의 알파벳은 Technology(공동기술개발 성과제고), Responsibility(준법경영 인증제), Upgrade(생산성 혁신), Share·Security(성과공유·기술보호), Together(2차 협력사까지 지원)를 의미한다.
이날 삼성전기는 협력사 협의회 총회와 구매 상담회도 함께 열어 협력사의 판로 확대도 신경썼다. 삼성전기는 4년 연속 동반성장지수 최우수 등급을 획득한 바 있다. km@fnnews.com 김경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