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벤처투자, 개인투자조합 출자사업 공고

      2016.03.03 16:47   수정 : 2016.03.03 16:47기사원문
한국벤처투자는 개인투자조합 출자계획을 확정·공고하고 운용사 모집에 나섰다고 3일 밝혔다.

한국벤처투자는 창업초기기업에 3억원 규모로 투자하는 개인투자 조합에 80%이내에서 모태펀드에서 출자해 총 200억원 규모로 조성할 계획이다. 모태펀드 출자 개인투자조합은 전문엔젤, 신기술창업전문회사· 팁스(TIPS) 운용기관 등 법인형 엔젤이 운용할 수 있으며 투자기간 내 결성총액의 60%이상을 창업초기기업에 투자해야 한다.
제안서 접수 마감일은 오는 31일 오후 2시이며, 공고문 및 제안서 양식은 한국벤처투자 홈페이지 '한국모태펀드 공지 게시판'에서 내려 받을 수 있다.

한편 조합선정기준, 출자조건, 제안서 작성방법 등을 안내하기 위한 설명회를 오는 10일 오후 2시 한국벤처투자 빌딩 지하1층 블루룸 대회의실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한국벤처투자 조강래 대표는 "창업초기기업에 소액투자 하는 개인투자조합은 창업기업 투자 활성화와 엔젤투자펀드의 체계화 및 대형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true@fnnews.com 김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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