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루네오가구, 대표이사 천상현으로 변경...경영분쟁 가속화되나

      2016.03.07 18:44   수정 : 2016.03.07 18:44기사원문
보루네오가구는 직무집행정지가처분 결정으로 대표이사가 가한순에서 천상현으로 변경됐다고 7일 공시했다.
이는 채권자 송달석씨와 보루네오가구 사이의 주주총회결의 무효확인 소 본안판결 확정시까지 임시 조치다.

이날 보루네오가구는 인천지방법원이 지난 4일 송달석 전 대표가 제기한 주주총회 효력정지 가처분과 가한순 대표 등 9인의 보루네오 경영진의 직무집행정지 가처분 소송에 대해 "채무자 가한순의 직무집행정지기간 중 변호사 천상현을 신청외 법인의 대표이사 및 사내이사 직무대행자로 선임하고 채권자의 나머지 신청은 이유없어 기각하기로 해 주문과 같이 결정한다"고 밝혔다.
보루네오가구의 구 경영진 측 의견을 들어준 셈이다.

why@fnnews.com 원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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