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꽃 축제 시작, 팔도장터 관광열차타고 전통시장도 체험해요

      2016.03.10 11:56   수정 : 2016.03.10 11:56기사원문
봄 꽃축제가 시작되는 13일부터 전통시장과 주요관광지, 문화체험 등을 연계하는 '팔도장터 관광열차'가 운행된다.

10일 중소기업청은 코레일과 공동으로 전국 팔도의 전통시장과 주변 관광지를 연계하는 '팔도장터 관광열차'를 오는 13일부터 11월까지 총 60회를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팔도장터 관광열차는 전국 방방곡곡의 전통시장과 주변 관광지, 문화·예술체험 등을 융합한 여행상품이다.

전통시장과 철도를 연계해서 대도시 소비자의 지역 전통시장 유입으로 지역경제 활력을 제고시키기 위해 2013년 코레일과 협업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올해는 민간 여행전문가 평가를 통해 권역별로 주변 관광자원이 풍부하고, 문화체험이 가능한 전통시장 16곳을 선정했다.

특히 올 하반기에 5곳 내외를 신규로 추가 선정하고, 고객·상인 및 민간전문가 의견을 수렴하여 제도개선 방안도 마련할 계획이다.

중소기업청과 코레일, 지자체에서는 열차운임 할인, 관광지 무료입장, 온누리상품권(5000원)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전통시장에서는 각종 공연 및 특판행사, 이색체험에 참여할 수 있다.


yutoo@fnnews.com 최영희 기자

Hot 포토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