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스터, 세계 콩팥의 날 맞아 '선생님, 감사합니다' 감동 릴레이

      2016.03.10 11:41   수정 : 2016.03.10 11:41기사원문

박스터가 3월10일 세계 콩팥의 날의 맞아 의미있는 행사를 진행해 화제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박스터가 복막투석 환자와 의료진 사이의 메신저 역할을 하는 '선생님, 감사합니다' 릴레이를 시작했다.

이 프로그램은 만성콩팥병 환자 중 복막투석 치료를 받고 있는 환자들이 오랜 치료 과정 동안 힘과 용기를 북돋아 준 담당 주치의에게 보내는 감사의 편지를 박스터 직원들이 주치의에게 전달하여 복막투석 환자와 담당 주치의를 이어주는 것이다.


복막투석은 만성콩팥병 환자의 신대체 요법 중 하나로, 투석 스케줄을 의료진과 상의해 환자 스스로 조정할 수 있는 투석방법이다. 특히 복막투석은 치료 특성상 상당한 기간 동안 투석을 지속하게 되고, 가정에서 환자 스스로 치료를 관리하는 부분이 많아 담당 주치의와 환자 간의 유대감이 어느 치료 보다 강한 치료법이다.


박스터는 지난 1월~2월 사이 복막투석 환자들이 회사로 보내 온 총 26통의 감사 편지를 전국 21개 병원 25명의 주치의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hsk@fnnews.com 홍석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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