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번가 '쇼킹딜', 9개 백화점·마트 '핫딜' 상품 한자리에 선봬
2016.03.14 11:16
수정 : 2016.03.14 11:16기사원문
SK플래닛 11번가는 큐레이션 쇼핑 '쇼킹딜'에서 국내 주요 백화점과 대형마트, 홈쇼핑 등 9개 제휴업체의 '핫딜' 상품을 11번가에서 동시에 선보인다고 14일 밝혔다,
백화점&몰 핫딜 코너에 제휴된 9개 업체는 ▲현대H몰(굿럭딜), ▲롯데닷컴(BIG 딜) , ▲롯데I(땡큐딜), ▲AK몰(파워딜), ▲아이파크몰(와따딜), ▲NS홈쇼핑(해피딜), ▲홈플러스(홈플핫딜), ▲패션플러스(킬링프라이스), ▲CJ몰(CJmall) 등이다.
이와 함께 '쇼킹딜'의 품경쟁력과 쇼핑 콘텐츠도 강화할 방침이다. 매일 오전 9시 상품기획자(MD)가 엄선한 트렌디한 상품을 파격가에 선보이는 '긴급공수' 코너는 상품 갯수를 기존 3개에서 최대 11개까지 확대했다. 또 전문 MD가 엄선하는 ▲MD's Pick, ▲생필품 특가, ▲국민육아용품, ▲스타일픽(패션), ▲마이펫(반려동물용품) 등 생활밀착형 테마를 접목한 코너를 신설했다.
이와 함께 11번가는 쇼킹딜 업그레이드를 기념해 3월 한달 간 쿠폰 할인행사를 벌인다. 고객 누구에게나 쇼킹딜 모바일앱 전용 '활인시대' 장바구니 쿠폰을 제공, 3만원 이상 구매 시 5000원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11번가 양희철 큐레이션편성 팀장은 "MD가 직접 선별한 우수한 상품을 추천하는 큐레이션 플랫폼에서 한 단계 더 나아가 제휴 인프라까지 넓힌 '유통허브'로 도약해 나갈 것"이라며 "쇼킹딜 내 대표상품은 실시간 가격 모니터링을 통해 고객들에게 최저가 혜택을 제공, 가격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11번가의 큐레이션 쇼핑 '쇼킹딜'은 지난 2014년 1월 본격 론칭 이후, 매년 평균 106%의 매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MD가 선별한 상품들을 제공해 쇼핑 피로도를 낮추고, 빅데이터 기반의 고객 맞춤형 쇼핑환경을 마련해 고객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bhoon@fnnews.com 이병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