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피부과, 재발하지 않는 '아트레이저'로 여드름치료
2016.03.14 16:10
수정 : 2016.03.14 16:10기사원문
봄철 환절기에는 잦은 피부 트러블이 발생하는 시즌이다. 환절기에는 심한 기온 차이로 인해 피지 분비가 활발해질 뿐만 아니라, 봄철에 발생하는 황사와 각종 미세먼지의 입자는 아주 작다. 따라서, 봄철에 피부를 보호하기란 여간 쉬운 일이 아니다.
특히 심한 기온 차와 황사, 미세먼지 등의 복합적인 이유로 모공이 막히게 되면, 피지가 원활히 배출되지 않기 때문에 여드름이 쉽게 발생하게 된다.
여드름이란, 다양한 원인으로 인해 피지분비가 원활히 배출이 되지 않을 때 생기게 된다. 초기의 여드름은 좁쌀여드름 또는 면포여드름이라고 불리는데, 만약 피지를 먹고 사는 여드름 균이 증식하게 되고 이를 제거하기 위한 염증세포들이 많이 생기면 염증성여드름으로 발전하게 된다.
이렇게 만들어진 염증성여드름을 손으로 자극하나 잘못된 방법으로 치료하면 심각한 여드름흉터를 남길 수 있다. 따라서, 여드름 초기에 전문 여드름치료 병의원에 방문해서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
최근 포에버의원 구로점에서는 여드름재발률을 최소화시킬 수 있는 아트레이저를 도입해서, 근본적인 발생의 원인을 제거하고 재발방지 여드름치료법을 제안하고 있다.
아트레이저는 수분과 유분에 대한 흡수도가 매우 높은 1450nm 파장의 레이저를 사용하는 의료장비이다. 타 여드름치료 레이저장비와 달리, 냉각시스템이 장착되어 있어 피부가 받는 열손상을 최소화 시키면서 피지선만을 타깃으로 정확하게 치료를 할 수 있다.
또한 여드름치료와 동시에 진피를 자극시키고 콜라겐 생성을 유도해낸다. 따라서 여드름치료를 근본적으로 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피부탄력개선이라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가지고 있어, 내원한 환자들 사이에서 만족도가 매우 높다.
구로디지털단지역 부근에 위치한 포에버의원 구로점 이지성 원장은 "아트레이저의 가장 큰 장점은 근본적인 치료가 가능하다는 것이다. 또한, 예민한 피부를 가진 환자들도 부담없이 치료가 가능하여, 여드름치료로 고민이 많은 환자들의 방문이 많아졌다"며 "여드름치료는 환자마다 원인이 다르기 때문에, 환자 개개인 피부 상태에 맞는 맞춤치료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pompom@fnnews.com 정명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