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기에 테러, FRB발언 악재에도 약보합 마감

      2016.03.23 08:11   수정 : 2016.03.23 08:11기사원문
미국 뉴욕 증시는 벨기에 브뤼셀 테러, 경제지표 부진,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 발언 등 악재에도 약보합 마감했다.

22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의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41.30포인트(0.23%) 내린 1만7582.57를 기록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1.80포인트(0.09%) 하락한 2049.80를 기록했다. 나스닥 지수는 12.79포인트(0.27%) 오른 ,821.66에 장을 마감했다.

벨기에 브뤼셀 테러 영향으로 달러 인덱스와 금값이 전날대비 각각 0.34%, 0.4% 상승했다.

김환 NH투자증권 연구원은 "FRB 고위 인사들이 4월 금리인상 가능성 발언이 증시 부담으로 작용했다"고 밝혔다.

3월 미국 제조업 구매자지수(PMI) 예비치는 51.4로 전월치 51.3 상회하였으나 예상치(51.9)를 하회했다.


1월 미국 주택가격지수는 전월대비 0.5% 상승하며 전월치 0.4% 상회, 예상치 0.5% 부합했다.

업종별로는 여행, 운송 관련주 부진하였으며 IT, 제약 업종 상승으로 나스닥 상승세를 견인했다,
lkbms@fnnews.com 임광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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