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 평가기관 추가해 코스닥시장 기술특례상장 기반 넓힌다
2016.03.30 10:47
수정 : 2016.03.30 10:47기사원문
30일 한국거래소는 정보통신기술진흥센터와 한국생명공학연구원을 기술평가기관으로 추가했다고 밝혔다. 창조경제 기반인 ICT 유망기술과 바이오분야에서 기술특례 평가수요가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기 때문이다.
정보통신기술진흥센터는 ICT 유망기술을 개발, 지원하는 센터로 관련 기술을 평가하는 업무에 특화된 미래창조과학부 산하기관이다. 한국생명공학연구원은 우리나라 대표적인 바이오분야 정책연구기관이다.
이번 결정으로 거래소는 코스닥시장 기술특례상장을 돕는 모두 11곳의 기술평가기관을 확보했다. 기존 평가기관은 기술보증기금, 나이스평가정보, 한국기업데이터, 이크레더블과 한국과학기술연구원,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한국보건산업진흥원,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 한국전자통신연구원 등이었다.
거래소 측은 "앞으로도 첨단기술기업에 대한 전문적인 평가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관련평가기관을 추가발굴하겠다"고 말했다. why@fnnews.com 원희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