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시설公, 경부고속철 대구도심 지하차도 모두 개통
2016.03.31 13:52
수정 : 2016.03.31 13:52기사원문
이에 따라 기존보다 12개의 차선이 늘어나 대구도심의 상습적인 교통정체가 풀릴 전망이다.
앞서 철도공단은 철도 운행소음을 줄이기 위한 대구 동구 신천동·신암동 일대 복개공사(500m)를 지난해 말 마무리했다. 공단은 14.8㎞의 측면도로 신설공사도 올해 6월까지 모두 마치고 철로주변 생활환경을 바꿔나갈 계획이다.
대구도심 정비사업에 공단이 투입한 예산은 총 6629억원으로, 이로 인해 약 8270억의 생산유발효과와 약 3830명의 고용유발효과가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이종도 영남본부장은 "올해말 동대구역고가교 개통으로 경부고속철도 대구도심 정비사업이 모두 마무리되면 대구시민의 교통편의가 증진됨은 물론 지역 발전에도 크게 이바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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