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TI, 대구·경북기업 지원 강화.. 대구시 등 2곳과 MOU
2016.03.31 20:04
수정 : 2016.03.31 20:04기사원문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KEIT)은 지난달 30일 대구·경북기업의 연구개발 역량 및 기술경쟁력 강화를 위해 대구광역시, 대구상공회의소와 3자 업무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들 3개 기관은 대구·경북지역 기업 지원을 위해 △지역 기술개발인력 역량강화교육 및 최신기술 정보제공 △지역 우수인력 일자리 창출 및 취업지원 △지역기업의 기술개발사업 컨설팅을 통한 우수기업 발굴.육성 등 지원정책을 펼치기로 약속했다.
KEIT는 2014년 9월 대구이전 후 대구스타기업의 정부 연구개발(R&D)과제관리 역량제고를 위해 산업기술 R&D교육을 제공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왔으며 이번 MOU 체결을 계기로 지역기업 지원을 보다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특히 지역기업 애로사항 해소를 위해 대구본원 내 설치될 R&D 상담실과 대구상의 원스톱경영상담센터를 연계해 맞춤형 R&D컨설팅을 제공한다. 또 대구 스타기업과 연계한 히어로 양성사업을 통해 우수인력의 취업을 돕고, 지역 우수인재의 정규직 채용을 점차적으로 확대, 청년 취업난 해소에도 노력할 예정이다.
yoon@fnnews.com 윤정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