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하 하디드 별세, 동대문디자인플라자 설계한 건축가로 유명 ‘심장마비로 별세’

      2016.04.01 11:07   수정 : 2016.04.01 11:07기사원문



자하 하디드 별세 소식이 전해졌다.

지난달 31일(현지시간) 자하 하디드가 심장마비로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의 한 병원에서 숨을 거뒀다.

자하 하디드는 이라크 출신의 영국 건축가로 2004년 여성 최초로 '건축계 노벨상'으로 불리는 프리츠커상을 수상했다.



이어 자하 하디드는 영국 런던올림픽 수영센터를 설계했으며 공로를 인정받아 영국왕립건축원이 주는 금메달을 받았다.

또한 우리나라에서는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를 설계한 건축가로 유명하다.
자하 하디드는 2007년 동대문운동장 터에 조성한 DDP 지명 초청 설계전에서 '환유의 풍경'을 내 당선된 바 있다.

/hanew@fnnews.com 한은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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