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33 '로스트킹덤', 볼거리 화려한 2세대 액션 RPG

      2016.04.01 17:52   수정 : 2016.04.01 17:52기사원문

모바일 액션 역할수행게임(RPG) '로스트킹덤'이 출시 한달여만에 다운로드 200만건을 돌파한 것은 물론, 공식 출시 이틀만인 26일에는 구글과 애플 앱마켓 인기 순위 1위를 차지하는 등 무서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매출순위에서도 10위권에 진입하는 등 대작을 내세운 모바일 게임 시장에서 뜨거운 이슈를 낳고 있다.

■2세대 액션RPG

네시삼십삼분(4:33)이 서비스하고 팩토리얼게임즈에서 개발한 모바일 액션 RPG '로스트킹덤'은 2세대 액션 RPG다. 높은 수준의 기술력과 서비스를 구현해냈다는 뜻이다. 기존 액션 RPG를 뛰어 넘는 그래픽으로 전투 중에 펼쳐지는 연계기술, 스킬 등에서 고품질의 연출 효과가 적용돼 타격감이 높다는 분석이다.


풀 3차원(3D), 1300여 개의 음향 효과를 적용해 거리, 공간에 따라 실제감 있는 사운드도 제공한다.

이 외에도 PC온라인 수준의 커뮤니티를 보여주는 마을 시스템, 다른 이용자와 실시간으로 게임을 즐기는 다중 접속(MO) 콘텐츠도 강점이다.


■화려한 마케팅은 덤

'로스트킹덤'은 국내 최초로 헐리우드 대형 스타를 게임 모델로 기용하는 등 화려한 마케팅도 화제다. '위대한 전쟁의 시작'이란 게임의 테마를 영상에 담기 위해 영화와 같은 촬영 기법을 택해 실제 영화를 보는 듯한 자세한 묘사를 게임에 적용했다.


'반지의 제왕' '킹덤 오브 헤븐' '캐리비안의 해적' 등 블록버스터 영화에서 판타지 캐릭터를 열연했던 '올랜도 블룸'이 전사 '글래디에이터' 역할을 맡아 캐릭터에 대한 몰입도를 높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hjkim01@fnnews.com 김학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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