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온즈 파크 김연아 시구 “이곳 오게 돼 영광”

      2016.04.02 08:27   수정 : 2016.04.02 08:27기사원문

전 피겨스케이팅 국가대표 김연아가 라이온즈 파크의 첫 시구자가 됐다.지난 1일 개막한 2016 프로야구 개막전 삼성 라이온즈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는 삼성의 신축 구장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에서 열렸다.이날 라이온즈 파크의 첫 시구 주인공으로 예정된 김연아는 관중들의 열렬한 환호를 받으며 마운드에 올랐다.
김연아는 시구를 마친 뒤 “대구 라이온즈 파크에 오게 돼 영광이다. 여기 오신 분들 많이 즐기다 가셨으면 좋겠다”며 “삼성 라이온즈 파이팅”이라고 응원 메시지를 남겼다.
한편 이날 경기는 두산이 선발투수 더스틴 니퍼트의 호투에 힘입어 삼성을 5-1로 누르고 첫 승을 차지했다./leemh@fnnews.com 이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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