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마리서치, 영업·마케팅 부문 총괄대표이사로 안원준씨 영입

      2016.04.04 13:44   수정 : 2016.04.04 14:07기사원문
파마리서치프로덕트가 영업·마케팅 부문 총괄대표이사로 전 태평양제약 대표이사를 지낸 안원준씨를 영입했다.

이번 영입은 글로벌 바이오 제약사로의 도약을 위해 조직을 강화 차원이라는 것으로, 이번 영입에 따라 파마리서치프로덕트는 기존 정상수 대표이사와 함께 2인 공동 체제로 운영된다.


4일 회사측에 따르면 정상수 대표이사는 해외 진출 및 신사업 개발 등 미래 성장성에 집중하고, 안원준 대표이사는 현재 재생의학의 이슈로 떠오른 PDRN(인체와 가장 유사한 조성의 DNA 조각으로 세포 재생을 촉진해 상처를 빠르게 회복시키면서 흉터생성과 통증을 감소시켜주는 신 물질) 제품군들을 정착시켜 신제품의 조기 안착을 통한 안정적 성장에 역량을 집중할 것으로 알려졌다.

안원준 대표이사는 서울대 약대 출신으로 1982년 종근당에서 출발, 2002년 한국 BMS를 거쳐 태평양제약 마케팅본부 상무, 2010년 태평양제약 대표이사에 오른바 있는 30년 넘게 제약 외길을 걸은 대표적인 인물 중 하나이다.


안원준 대표이사는 "파마리서치프로덕트의 어제보다 나은 오늘, 그리고 오늘보다 나은 내일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영업, 마케팅 역량을 한층 더 강화하여 2020년 2,000억 매출의 중견 제약사의 반열에 오르는 데 기여 할 것이며, 이를 위해 대외적인 협력도 강화 할 것"이라는 포부를 전했다.

hsk@fnnews.com 홍석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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