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중기청, 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 '합동 구매상담회' 개최

      2016.04.05 09:47   수정 : 2016.04.05 09:47기사원문
【 대구=김장욱 기자】 대구경북지방중소기업청은 지역 중소기업의 판로 다변화 및 경영안정을 위해 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 '합동 구매상담회'를 개최한다.

오는 6일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 대강당에서 열리는 이번 합동 구매상담회는 작년에 이어 두번째로 개최되며, 총 196억원의 구매예산이 투입될 에정이다.

특히 이번 구매상담회는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행사 주관), 한국가스공사, 한국도로공사, 신용보증기금, 교통안전공단, 한국전력기술㈜, 한국교육학술정보원, 한국산업단지공단 등 대구·경북혁신도시 이전 8개 공공기관이 공동으로 참여한다.

지역의 여성기업, 장애인기업, 기술개발기업 등 50개 중소기업이 상담을 희망, 공공기관 구매부서 및 계약담당자와 사전 일대일 매칭을 통해 20분 내외의 구매상담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지난해의 경우 공공기관과 기업의 일대일 상담을 통해 즉석에서 3건의 구매결정이 이뤄진 만큼 올해 역시 일대일 상담을 통해 우수한 제품이 충분히 홍보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이윤상 공공판로지원과장은 "이번 구매상담회를 통해 지역의 우수한 중소기업 제품들이 공공기관 및 소비자에게 널리 소개, 매출증대에도 기여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한편 제3회 구매상담회는 오는 9월께 개최될 예정이며, 참여 및 주관 공공기관과 상담 희망기업 역시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gimju@f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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