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년공화국, 故김광석 ‘서른즈음에’ 다시 불렀다
2016.04.07 14:33
수정 : 2016.04.07 14:33기사원문
그룹 소년공화국이 김광석의 '서른 즈음에'를 다시 불렀다.'쥬스TV'는 지난 6일 오후 6시 30분, 공식 SNS 채널과 국내 유수의 동영상 플랫폼 카카오TV, 판도라TV, 핫질 등을 통해 소년공화국 멤버 선우와 성준이 김광석의 '서른 즈음에'를 커버한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 속에서 두 사람은 흐르는 강을 뒤로하고 앉아 차분히 노래를 시작한다. 성준의 기타 연주에 맞춰 노래하는 선우의 얼굴 위로 떨어지는 강한 햇빛은 담담하게 가사를 전달하는 선우의 보이스와 어우러져 보는 이들의 감성을 자극했다.또한 잔잔히 부는 바람에 흔들리는 앙상한 가지의 나무와 두 사람의 머리카락으로 곡의 쓸쓸함을 더해 가사의한편 소년공화국은 지난달 30일 세 번째 미니앨범 '비레볼루션(BR:evolution)'을 발표하고 활발히 활동 중이다./kimsj@fnnews.com 김선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