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는 제52회 도서관 주간을 맞이하여 오는 18일 세종시 세종컨벤션센터에서 '전국 작은도서관 대회(부제: 지역 독서운동의 뿌리, 작은도서관)'를 개최한다. 이날 오전에는 민간 풀뿌리 작은도서관 운동의 상징인 이용남 한성대학교 명예교수의 기조강연과 일본 시즈오카 현에서 35년간 '토모에문고'를 운영하고 있는 쿠사가야 케이코 여사의 강연이 진행된다.
쿠사가야 케이코 여사는 아이들에게 알찬 독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지금까지 추진해온 도서관 지원 활동에 대해 발표한다. 오후에는 작은도서관 운영자들이 다양한 주제·분야별로 분임을 정하여 발표와 토론을 이어간다. 아울러 한마음 도서교환전과 작은도서관 포스터 홍보 전시도 함께 펼쳐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