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범준, 2016 서울재즈페스티벌 참가..최종 라인업 공개

      2016.04.11 16:54   수정 : 2016.04.11 16:54기사원문

'벚꽃엔딩'의 주인공 싱어송라이터 장범준이 '제10회 서울재즈페스티벌 2016'에 참가한다.

공연기획사 프라이빗커브는 내달 28~29일 서울 올림픽공원에서 열리는 서울재즈페스티벌의 최종 라인업을 11일 공개했다.

장범준은 지난 2011년 엠넷 '슈퍼스타K3'에서 밴드 버스커버스커로 준우승을 차지하며 가요계에 데뷔했다. 이듬해 정규 1집 '버스커버스커'를 발표했으며 '벚꽃엔딩', '여수 밤바다', '꽃송이가' 등 수록곡이 음원차트를 상위권을 휩쓸며 인기를 끌었다. 지난 2014년에는 '장범준 1집'을 발매하며 홀로서기에 나섰고 최근 솔로 2집을 발표하며 다시 음원차트 상위권을 휩쓸었다.


올해로 제10회를 맞이하는 서울재즈페스티벌은 내달 28∼29일 양일간 서울 올림픽공원에 내 88잔디마당, 체조경기장 등 실내·외 공연장에서 펼쳐진다.
이번 공연에는 팻 메시니, 마크 론슨, 에스페란자 스팔딩, 코린 베일리 래와 같은 세계적 뮤지션을 비롯해 장범준, 혁오, 빈지노 등 국내외 44개 팀이 참가한다.

페스티벌 개막 전날인 27일에는 전야제 행사인 '서울재즈페스티벌 로열 나이트 아웃'이 열린다.
데미안 라이스, 제이미 컬럼, 킹스 오브 컨비니언스, 바우터 하멜 등 역대 라인업 중 관객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은 아티스트 4팀이 출연한다.

dalee@fnnews.com 이다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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