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바이, 부르즈칼리파 보다 더 높은 빌딩 세워진다
2016.04.11 17:25
수정 : 2016.04.11 17:25기사원문
에마르프로퍼티스는 건설될 빌딩의 높이가 정해지지 않았으나 높이가 828m인 부르즈칼리파 보다는 '한단계' 높을 것이라고만 밝혔다.
스페인계 스위스 건축가 산티아고 칼라트라바 발스가 설계한 '더 타워'는 10억달러(약 1조1465억원)의 공사비가 투입돼 오는 2020년에 두바이에서 개최되는 엑스포에 맞춰 완공된다.
두바이 구시가지 재개발 차원으로도 건설되는 빌딩에는 전망대와 호텔, 옥상 공원, 레스토랑 같은 시설이 들어갈 에정이다.
현재 세계 최고층 빌딩인 부르즈칼리파는 오는 2020년에 완공되는 사우디아라비아 제다의 킹덤타워(약 1000m)에 의해 추월될 예정이다.
jjyoon@fnnews.com 윤재준 국제뉴스 전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