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생의료재단, 저소득 척추환자 치료비 지원 '사랑의 하트 종이접기' 캠페인

      2016.04.14 14:29   수정 : 2016.04.14 14:29기사원문
자생의료재단은 저소득가정 척추질환 환자에게 치료비를 지원하는 '사랑의 하트 종이접기 캠페인'을 시작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일반인들이 만든 종이하트가 하나씩 모일 때마다 자생의료재단이 기부금을 1000원씩 적립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1004개의 종이하트가 모일 때 마다 척추질환으로 진단받은 저소득가정 환자 한 명에게 치료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캠페인 참여방법은 전국 18개 자생한방병원에 비치된 하트접기 종이나 일반종이로 하트를 접으면 된다. 접은 하트를 들고 인증사진을 찍어 자생한방병원 페이스북 이벤트 게시물에 사진과 함께 댓글을 올리거나 자생한방병원에 비치된 하트접기 종이로 하트를 접은 뒤, 하트에 본인의 이름을 적어 병원에 비치된 하트함에 넣으면 된다.


자생의료재단 사회공헌실 관계자는 "일반인 스스로 나눔 캠페인 참여를 통해 자생의 사회공헌활동에 동참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했다"며 "많은 사람들이 사회에 좋은 일을 한다는 자부심을 갖고 종이하트 접기 캠페인에 동참해주길 부탁한다"고 말했다.

pompom@fnnews.com 정명진 의학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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