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비 브라이언트 은퇴 경기, 60점 득점 끝 ‘안녕’…“즐거웠다”
2016.04.14 19:00
수정 : 2016.04.14 19:00기사원문
코비 브라이언트의 마지막 경기가 화제다.14일(한국시간) 코비 브라이언트는 ‘2015~2016 미국프로농구(NBA)’ 정규시즌 최종전 유타 재즈와의 홈경기에서 은퇴경기를 펼쳤으며, 이날 60득점을 올리며 마지막을 마무리 했다.특히 코비 브라이언트는 1쿼터에만 15점을 이어 4쿼터 승부처에서 연속 15득점을 넣는 등 등 놀라운 실력을 자랑했다.이에 역대 은퇴 경기 중 최다득점 기록은 물론 4쿼터 4분여 만에 97-96으로 역전에 성공해 최종 승리를 거머쥐었다.
한편 마지막 경기 후 코비는 “20년 세월이 빠르게 지나갔다. 지금껏 농구를 위해 모든 것을 바쳤다. 동료들과 함께 나눈 시간들이 즐거웠다”고 자축했다./ parksm@fnnews.com 박선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