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후’ 서정연-이승준, ‘직박구리 폴더=사랑의 결실’..“돈 갚으면 고백할게”
2016.04.15 00:24
수정 : 2016.04.15 00:24기사원문
송샘과 하샘의 ‘중년 캔디캔디’ 러브스토리는 이뤄졌다.14일 오후 방송한 KBS2 수목드라마 '태양의 후예' 마지막 회에서는 송상현(이승준 분)의 직박구리 폴더를 열어본 하자애(서정연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하자애는 "컴퓨터 좀 쓰겠다"라며 그의 직박구리 폴더를 몰래 찾았고, 알려준 비밀번호를 ‘1030’을 입력했다.이어 열어본 직박구리 폴더 안에는 하자애의 10대부터 30대까지 모습이 담긴 사진들이 담겨있어 감동을 선사했다.한편 이날 송상현은 "프러포즈 하는 거다"라고 고백했고, 하자애는 송상현을 향해 "네 돈 다 갚으면 고백하겠다"라고 답해 중년의 로맨스를 이뤄냈다./ parksm@fnnews.com 박선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