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라, ‘테이스티로드’ 맛 평가 몰래카메라 “맛 없으면 직접 돈 내야해”

      2016.04.16 15:30   수정 : 2016.04.16 15:30기사원문

'테이스티로드' 유라와 김민정이 배우 김동영을 상대로 맛 평가 몰래카메라를 시도했다.16일 낮 방송된 올리브TV '테이스티로드'에서는 배우 김동영과 안재홍이 게스트로 출연해 자신들의 단골 맛집을 소개했다.이날 김동영은 신천의 한 감자찌개 집을 소개하며 "평소 밥을 먹을 때 국물없이는 잘 못 먹는 편이다. 그래서 오늘 소개할 집은 찌개집이다"라고 설명했다.이후 김민정과 유라는 "지갑을 꼭 챙겨야 한다. 맛 없는 집일 경우 음식값을 직접 지불하셔야 한다"며 "돈을 내면 이번이 최초"라고 으름장을 놓았다.이때부터 김동영의 긴장과 불안이 시작됐다. 그를 속이기 위해 김민정은 "이건 내가 먹기엔 좀 칼칼한 것 같다"며 마땅치 않다는 뉘앙스의 평을 내놨다.
안재홍 역시 사래가 걸린 듯 기침을 했다.
그런 두 사람의 모습에 유라는 웃음을 터트렸고, 김민정은 "얘 때문에 못하겠다. 손발이 맞아야 누굴 속인다"라며 맛 평가가 몰래카메라임을 밝혔다.
이에 김동영은 "그러지 말라. 유리 심장이라 상처를 받는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hanew@fnnews.com 한은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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