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몰 송도 캐슬파크' 전 점포 100% 계약
2016.04.18 18:19
수정 : 2016.04.18 21:59기사원문
롯데자산개발이 송도국제업무단지 A1블록에 공급한 '롯데몰 송도 캐슬파크' 단지 내 상가가 지난 14일 청약과 함께 진행된 계약에서 83개 전 점포가 당일 100% 계약을 마감하는 기록을 세웠다고 18일 밝혔다.
공개추첨 방식을 도입한 '롯데몰 송도 캐슬파크' 상가는 14일 청약접수와 추첨, 계약이 동시에 이뤄졌다. 83개 점포 당첨자 전원이 계약을 체결해 하루 만에 모든 상가가 완판된 것이다.
롯데재산개발 측은 총 2040실에 이르는 오피스텔의 분양이 성공적으로 이뤄지면서 상가 분양에도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또한 안정적인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는 복합쇼핑몰과 연계된 상품이라는 점이 수요자들의 계약을 이끌어냈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 상가는 지상 1층~지상 2층에 총 83개 점포로 전용면적 33~48㎡로 구성됐다. 평균 분양가는 1층 3.3㎡ 당 2800만원 이상, 2층은 900만원 이상에 책정됐다.
한영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