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칭다오 금융협력 파트너십 구축

      2016.04.25 11:00   수정 : 2016.04.25 11:00기사원문

부산시는 부산-칭다오 금융협력 실무추진단이 칭다오시를 지난 20~22일 방문, 두 도시간 금융협력을 도모하는 파트너십을 구축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금융실무협력 추진단은 부산시를 비롯해 한국예탁결제원, 부산경제진흥원, 부산금융도시추진센터,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 부경대학교, SK증권, 도미누스 인베스트먼트 등 8개 기관에서 12명의 실무진으로 구성됐다.

추진단은 펀드와 채권, 포럼 등 각 분야에서 협의를 한 결과 부산-칭다오 펀드 합작운용회사를 올해 안에 부산에 설립하기로 했다.

국내 위안화 채권발행을 적극 지원하고 포럼 및 세미나는 두 도시를 번갈아하며 열기로 했다.


부산 부경대와 상해재경대학은 두 대학간 금융석사과정 외 학생교류도 추진한다.


향후 두 도시는 이같은 협약 건을 구체화하기 위해 분야별 테스크포스(T/F)를 구성, 서로간 금융업무를 협의하기로 했다.


다음달에는 칭다오시 금융 실무추진단이 부산시를 방문할 예정이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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